로봇이 몰려오고 있다. 미래 시제로 이야기되곤 하지만 머신러닝은 이미 제대로 실현된 상태다. 소비자들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거의 모든 접점에서 ‘스마트’ 기술과 상호작용하고 있다. 로봇 진공청소기에서부터 안면인식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저렴하게 그리고 가끔은 더 효과적으로 작업을 완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.속도와 효율성이 주도하는 경제에서 초당 약 10비트에 불과한 인간보다 초당 1조 비트의 속도로 통신할 수 있는 컴퓨터를 선호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.
맥킨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기존 기술로 업무 중 40%를 자동화할 수 있다. 공장 근로자에서부터 변호사와 회계사에 이르기까지 어떤 직업이든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위협이 단순히 불가피한 것을 넘어서 코앞에 닥친 것이다.